'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이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의 캐릭터 포토를 공개했다.
캐릭터 포토는 생존을 둘러싼 파이와 리차드 파커의 대결을 앞두고 서로를 탐색하며 대치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낸 박정민·박강현의 파이,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존재감을 내뿜는 리차드 파커에 시선을 뗄 수 없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가 원작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구명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여정을 그린다. 토니상 3개 부문, 올리비에상 5개 부문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주인공 파이와 "내 고통의 동반자, 나를 살려준 끔찍하고 사나운 존재"라고 설명하는 리차드 파커가 여정을 이끈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원작의 소설부터 영화까지 감동을 전한 파이와 리차드 파커의 서사가 배우와 퍼펫티어의 연기, 무대 예술로 더욱 생생하게 펼쳐진다.
육체적, 감정적 역량을 한계까지 밀어붙여야 하는 파이는 상대인 퍼펫의 존재를 현실화시켜야 하는 연기를 요구해 배우로서 도전적인 역할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박정민·박강현의 파이는 일찌감치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은 '파이' 역의 박정민·박강현을 비롯해 '아버지' 역 서현철·황만익 '엄마' 역의 주아·송인성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찾아낸 27명의 배우와 퍼펫티어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2일~2026년 3월 2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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