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비대면진료 기업으로 청구 소프트웨어 인증 취득

솔닥은 비대면진료 관련 종사 업체로는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내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

 

솔닥이 자체 개발 및 운영중인 ‘솔닥파트너스’ ERP 솔루션은 비대면진료 특화 전자의무기록(EMR) 기능과 원내 행정접수, 환자 관리, 데이터 보관 등을 포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9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소프트웨어 심사를 통과하여 적정여부 판정을 받았다.

병원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 EMR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 부분 호환해 사용할 수 있고 웹페이지 가입 및 승인만으로 사용이 가능한만큼 출시 후 1년 만에 1천600개 이상 의원이 도입하여 사용 중이다. 비대면진료 법제화에 맞춰, 탑재되어 있는 원격진료용 EMR 내 국내 최초로 청구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한 사례이다.

 

동 솔루션은 비대면진료 법제화 취지와 실제 진료 현장의 운영 방식을 동시에 충족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병원 주도형 비대면진료 경험, 의료법 준수 ∙ 리스크 관리 및 환자 예약부터 비대면진료, 결제 정산까지 모든 흐름을 병원 기준으로 올인원 제공하는 국내 유일 솔루션이라는 업계 평이다.

 

솔닥 관계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솔닥은 올해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스케일업팁스 사업 등을 수주하며 최대 35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약 5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누적 147억 원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투자자들로는 한화투자증권, 에이치엘비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GS건설 산하 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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