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우동사리?” 신인 걸그룹 키키, 멤버 비하 발언에 팬들 충격

사진= 걸그룹 키키의 모습. 뉴시스 제공

신인 걸그룹 키키의 멤버 하음이 라이브 방송 중 동료 멤버를 향한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라이브 화면 캡처
사진= 라이브 화면 캡처

최근 키키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 지유가 “우리 연습생 때 많이 먹던 우동이다”라고 이야기하자, 하음은 수이를 향해 “수이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아요? 우동사리가 들어있어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당시 분위기가 얼어붙자 지유는 “이거 혼나야 될 것 같은데”라고 지적했고, 하음은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수이는 바보니까”라고 말을 이어가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일부 팬들은 “친한 사이의 장난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팬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공식 라이브에서 멤버를 향한 표현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다수 이어지고 있다. 멤버들이 모두 만 19세인 만큼 소속사의 언어 사용 및 라이브 매너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아이브의 직계 후배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올해 3월 데뷔한 키키는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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