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생후 17일 된 딸의 본아트 촬영 영상을 논란 끝에 삭제했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딸의 본아트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상자에 담긴 채 산타 복장을 한 딸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이시영은 촬영 과정을 직접 기록해 공개했다.
그는 “너무 작고 소중. 걱정 백만 개 가지고 촬영장 갔는데 하길 너무 잘했다. 매일 꺼내봐야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아트 촬영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를 예술적 콘셉트로 연출하는 촬영 방식이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신생아를 장식품처럼 연출한 점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논란을 의식한 듯, 이시영은 해당 영상을 현재 삭제한 상태다.
한편, 이시영은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요식업 종사자 남편과 이혼했으며, 첫째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