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글로벌 의료 장비 기업 스위스 스톨즈메디칼의 한국 공식 수입·유통사인 유아이씨커머셜펌과 협찬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스톨즈메디칼은 체외충격파와 체외고강도자기장 치료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30여개국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스톨즈메디칼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협찬 계약에 따라 천안에 개관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치료실에 ‘스톨즈메디칼 치료존’이 신설된다. 다양한 충격파 치료 장비 등이 대한축구협회 의무팀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인 축구대표팀 뿐만 아니라 향후 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을 진행하는 연령별 대표팀이 소집 기간 글로벌 표준 기술 장비들을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각급 대표팀이 활용할 축구종합센터 치료실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료 장비를 협찬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향후 대표팀 부상 선수들의 경기 복귀 시간을 단축하고 선수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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