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역사의 한 획을 쓴 염경엽 LG 감독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프로야구 LG는 16일 “염경엽 감독이 첫 저서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출간을 기념한 사인회를 오는 18일 오후 7시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의 신간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는 통산 타율 1할대의 선수로 은퇴했던 염 감독이 실패를 딛고 KBO리그 통합우승 2회를 빚기까지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리더십의 철학을 담고 있다. 출간 전 예약 판매 단계부터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난 12일 정식 출간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사인회는 염경엽 감독을 직접 만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부응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당일 현장 도서 구매자 중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번호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교보문고 강남점 G문학코너 직원 데스크에서 배부된다.
또한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초판 1쇄 구매자에게는 LG 선수단의 ‘팀 케미’ 순간을 담은 아코디언 포토북이 증정되며,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에서는 우승 기념 배트, 염경엽 감독 유니폼, 사인볼 등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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