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가 중국과 미국에서 신인상 3관왕에 오르며 대세 행보를 알렸다.
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북경국가수영센터에서 열린 웨이보 '경연의 밤(竞燃之夜, 징란즈예)'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경연의 밤'은 '웨이보의 밤', '웨이보 음악성전'과 함께 웨이보에서 중요한 연례 행사로 진행하는 대형 시상식이다. 경쟁(竞)과 열정(燃)의 융합을 상징하며, e스포츠 선수들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공을 치하하고, 엔터테인먼트 관련 부문도 함께 시상하고 있다.
이날 A2O MAY는 신인상에 해당하는 '연도경연나운신예그룹상(年度竞燃拿云新锐组合)'의 영광을 안았다. A2O MAY 멤버들은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수만 선생님, 유영진 이사님께서 저희를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MAYnia 여러분 덕분에 이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멋진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환한 미소로 화답하고, 축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수상과 더불어 A2O MAY는 레드카펫에 참석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본 시상식에서는 타이틀곡 ‘PAPARAZZI ARRIVE(파파라치 어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경연의 밤’을 꽉 채웠다.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무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특히 A2O MAY가 무대를 선보인 해당 시상식은 14일 기준 누적 조회 수 4.1억 뷰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A2O MAY는 최근 2개월 동안 중국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5' 연도 신예 그룹상, 미국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뉴 아티스트 어워드에 이어 이날 웨이보 '경연의 밤'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신인상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음악 시상식은 물론, 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행사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A2O MAY의 광폭 행보가 더욱 많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A2O MAY는 지난달 첫 EP 'PAPARAZZAI ARRIVE'를 성공적으로 발매했으며, 동명의 타이틀곡은 중국 QQ뮤직 핫 송 차트, 신곡 차트 TOP3,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Mediabase의 Top 40 Airplay 'Most Added'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A2O MAY는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데뷔 첫 팬미팅 'A2O MAY THE FIRST FANMEETING; MAYnia Arrive'를 개최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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