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남자친구 신상 공개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한 후, 남자친구의 신상이 일부 공개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라디오에서 김지영은 “상대에 대해 말을 안 했는데 너무 파묘당했다. 근데 그렇게 사진 막 올려도 되나. 포털사이트에 사진이 그냥 돌아다니더라”고 말했다.
배성재가 남자친구를 “독서 모임 커뮤니티 CEO”라고 말하자, 김지영은 “나 오피셜하게 말 안 했는데 그런 댓글 읽지 말아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딱히 누구인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파묘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배성재는 “이 정도는 막기 어렵다. 이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영은 남자친구가 TV에도 출연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옛날에 연예인의 친구로 한 번 나왔다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앞서 김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을(연애 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영은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 저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다”라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김지영이 열애를 공개한 후 남자친구가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 창업자 A씨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A씨는 국내 명문대학교인 K대학교 출신으로, 2015년 IT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모임 스타트업을 창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지영은 2023년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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