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子' 송지욱,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우승

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인 송종국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송지욱의 축구 대회 우승 소식을 전했다.

 

박연수는 지난 1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경기도 꿈나무 우승. 선발부 비선발부 1, 2학년 선후배가 동시 우승, 감독님 코치님 고생하셨어요"라고 적고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연수의 아들 송지욱 군과 딸 송지아 양이 어깨동무한 모습이 담겼다.

 

올해 만 17세인 지욱 군과 만 18세인 지아 양 모두 훌쩍 자란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아 지욱 남매 정말 축하해요", "꿈을 키워가는 남매 보기 좋아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송지욱은 현재 평택 진위FC 소속으로, 축구 유망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평택 진위FC는 2025 제2차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남자고등부 선발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박잎선'에서 본명 박연수로 바꾸고,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송지아는 MBC TV 예능물 '아빠 어디가?'(2013~201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송지아는 지난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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