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셋째딸' 설아, 예쁘게 잘 컸네…"배우 되고 싶대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셋째 딸 이설아(12)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설아의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여요.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재시 언니 복제 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 양은 니트와 체크 스커트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이수진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걸 보면 끼가 좀 있는 것 같다. (구구단도 아직 살짝 헤매는 걸 보면…대사 외우긴 글렀죠)"라며 유쾌하게 덧붙였다.

 

또 "딸을 많이 둔 엄마의 마음은 항상 걱정 반, 웃음 반"이라며 "셋째딸 설아는 마음이 얼굴보다 예뻐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째 이재시는 2022년 파리·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둘째 이재아는 골프 선수를 준비 중이다.

 

셋째·넷째 쌍둥이 동생 이설아·이수아는 유아복 브랜드 키즈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막내 이시안은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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