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가 가수 김완선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지난 9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많은 고민 끝에 캔버스에 완성한 완선 축하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완선 전시회를 찾은 채시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진 언니들의 투샷", "두 분의 만남까지도 최고의 아트" 등의 댓글을 올렸다.
갤러리 마리는 오는 13일까지 산울림의 김창훈과 김완선의 특별전 '아트 비욘드 페임(Art Beyond Fame)'을 연다.
음악으로 맺어진 두 가수가 40년의 세월을 넘어 미술로 이어지는 순간을 기록한 전시다. 김완선은 작품 10여점, 김창훈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1984년 CF모델로 데뷔한 채시라는 1990년대 대표 톱스타다. '여명의눈동자'(1991~1992), '아들과 딸'(1992~1993)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에서 무용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서울무용제에서 한국의 명작무를 소개하는 '명작무극장' 프로그램 중 '정재만류 산조(청풍명월)'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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