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JTBC ‘뉴스룸’ 출연… 귀국 현장 논란 후 근황 주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사진 = JTBC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8일 뉴스룸 측은 “‘LA다저스 루키’ 야구선수 김혜성 씨를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금의환향’ 김혜성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스룸 본방사수! 11월 9일(일) 오후 6시 24분 JTBC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고 예고했다.

 

김혜성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야수로는 역대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1실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 OPS 0.699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혜성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나, 현장에서는 그의 부친에게 채무 변제를 요구해 온 채권자 김모 씨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김씨는 “어떤 놈은 LA 다저스 갔고 애비X은 파산-면책”, “김선생은 명예훼손 벌금 맞고 암세포 가족 곧 천벌 받는다”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등장했다. 이 장면은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당시 김혜성은 인터뷰 도중 “저분 좀 막아주시면 제가 열심히 (인터뷰를) 하겠다”며 관계자에게 제지를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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