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전현무, ‘혼자는 못 해’로 고정예능 추가… ‘톡파원’ 홍상훈 PD와 한 번 더
방송인 전현무가 또 하나의 고정 예능을 추가한다.
전현무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N ‘전현무계획3’, SBS ‘우리들의 발라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등에 고정 출연하며 전현무표 장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전천후 활약에 힘입어 예능 방송인 11월 브랜드평판에서는 유재석에 이어 2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혼자는 못 해’를 기획한 홍상훈 PD는 JTBC ‘톡파원 25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톡파원 25시’는 한국이 아닌 해외 거주 중인 교민이나 유학생을 ‘톡파원’으로 임명해 생생한 세계 각국의 소식을 접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톡파원 25시’를 기획한 홍 PD의 안목 덕에 파일럿 프로그램은 인기리에 정규 편성을 확정했고, 4년 째 롱런 중이다. 홍 PD는 ‘톡파원 25시’ 외에도 ‘트래블러’,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유명가수전’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의 연출했다.
◆ 임영웅, 대구도 하늘빛으로…‘IM HERO’ 3일간의 축제
가수 임영웅이 대구에서도 하늘빛 물결을 이어간다.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EXCO 동관에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인천에서 화려하게 콘서트의 포문을 연 임영웅은 대구로 무대를 옮겨 한층 더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신선한 오프닝으로 출발해 더 새로워진 셋리스트와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와 연출, 안무, 밴드팀의 생생한 사운드 등으로 즐거움과 감동까지 가득한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콘서트를 기다리는 재미도 있다. 임영웅을 향한 마음을 엽서에 적어 보낼 수 있는 ‘IM HERO 우체국’과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기념 스탬프’, 순간을 영원처럼 즐기는 영웅시대의 모습을 촬영하는 ‘IM HERO 영원 사진사’, 포토존 등이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설렘으로 만든다.
대구에서도 영웅시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임영웅의 전국투어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11월 30일 오후 5시 공연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가 된다.
◆ ‘도수코’ 모델 김성찬, 2년간 혈액암 투병 끝 세상 떠나…향년 35세
모델 김성찬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김성찬의 친형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며 “경모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게시물을 남긴다.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게시물은 곧 지우겠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7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성찬은 약 2년간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투병 중에도 SNS를 통해 “난 지지 않아” 등의 글을 남기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편, 김성찬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해 다음 해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 가이즈&걸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9년 ‘2020 S/S 유저’ 컬렉션을 통해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서기도 했다.
◆ 황재근, 지연 이혼 기사에 등장한 해프닝 해명…“난 언제 결혼하고 이혼했나”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야구선수 황재균으로 오해받는 해프닝을 해명했다.
황재근은 7일 자신의 SNS에 “난 언제 결혼하고 이혼까지 한걸까?”라는 글과 함께 한 블로그 캡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황재근과 이혼 후 아이돌 복귀한 티아라 지연 근황 패션’이라는 게시글이 담겨있다. 하지만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인물은 디자이너 황재근이 아닌 야구선수 황재균이다. 이름이 비슷해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이에 대해 황재근은 “이혼이 죄도 아니다. 힘내세요 두분”이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황재근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을 비롯해 ‘복면가왕’ 의 복면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 ‘야당’ 임성균, 강하늘과 한솥밥…티에이치컴퍼니 전속계약
배우 임성균이 배우 강하늘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는 7일 “임성균 배우가 티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티에이치컴퍼니 김태호 대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와 가능성을 입증한 임성균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임성균 배우가 꾸준히 성장하고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년 웹드라마 ‘웰컴 투 아마존’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임성균은 2023년 ENA 월화드라마 ‘남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7인의 탈출’, ‘마에스트라’,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착한 사나이’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 누적 관객 수 337만 명을 돌파한 영화 ‘야당’에서 이강수(강하늘 분) 조력자 고창락 역으로 관객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충무로 떠오르는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덕분에 최민식, 한소희 주연의 영화 ‘인턴’에도 합류한다.
또 13일 공개를 앞둔 김요한, 황보름별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티에이치컴퍼니에는 강하늘, 강영석, 한재영, 빈찬욱, 황세인, 지우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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