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앱 메이투, 신규 기능 ‘AI 눈 내리는 밤’ 공개

사진=메이투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 메이투(Meitu)가 최근 신규 기능 ‘AI 눈 내리는 밤’ 기능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AI 눈 내리는 밤’은 국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기능은 출시 직후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겨울 감성을 담은 대표적인 AI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이투는 감성적인 이미지 합성 기능과 세밀한 보정 퀄리티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대표 사진 편집 앱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 9월 ‘AI 엘리베이터 커플샷’ 기능으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동아시아, 동남아, 유럽, 미국 등에서도 인기가 확산되며 MZ세대가 주로 활용하는 앱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AI 눈 내리는 밤’은 한 장의 사진만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현실감 있는 눈 효과와 따뜻한 색감으로 겨울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매번 다른 결과가 생성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젊은 세대는 물론 K-pop 스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주니어 동해와 신동,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K-pop 스타들이 해당 기능을 직접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능은 메이투앱을 다운받은 후,  사진 - AI 효과 - 트렌딩 - 눈내리는 밤 순으로 클릭하여 사용 가능하다. 

 

메이투 관계자는 “메이투는 단순한 사진 편집 앱을 넘어, AI 기술을 통해 예술성과 트렌드를 결합한 새로운 비주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AI 눈 내리는 밤’ 기능은 감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선사하는 콘텐츠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감성적인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호응이 크다”라며 “이번 겨울, ‘AI 눈 내리는 밤’은 메이투를 대표하는 시즌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AI 눈 내리는 밤’은 출시 직후 iOS 기준 무료 앱 전체 1위와 사진·비디오 부문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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