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진짜 모습" 올리비아 마쉬, '투 굿 비 투 배드'

가수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가 30일 신곡 '투 굿 비 투 배드(Too Good to be Bad)'를 발매했다. 그는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 친언니다.

 

'투 굿 비 투 배드'는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나쁜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팝이다.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스럽지만 끝내지 못하는 집착적 사랑을 노래한다.

올리비아 마쉬는 이날 소속사 엠플리파이(MPLIFY)를 통해 "이번 노래를 작업하면서 제 안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보여주고 싶었고, 그 점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우연한 계기로 데뷔해 처음엔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여유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신의 목소리와 색깔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는 얘기다.

 

올리비아 마쉬는 "이번 곡은 어두운 감정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저를 발견해 가는 여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해 10월 첫 싱글 '42'로 데뷔했다. 첫 미니앨범과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OST 발매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래퍼 원슈타인이 피처링한 '러키 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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