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한강뷰家’ 지석진, 주식으로 40% 수익…“돈 잃으며 배운 결과”

사진=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화면 캡처

개그맨 지석진이 주식 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고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주식으로 대박 친 지석진. 지금 이거 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은 배우 이상엽, 가수 이미주를 한강뷰 자택으로 초대해 직접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도중 지석진은 “우리 단톡방이 있는데 주식 (정보)을 알려줬어야 했다. 혹시 떨어질까 봐 얘기해 주고 싶었지만 못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주식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미주와 이상엽이 관심을 보이자, 그는 “주식이 40% 올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미주는 “얼마 정도 넣는 건가”라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지석진은 입을 살짝 가린 채 두 사람에게 금액을 귀띔했다. 이미주는 “진짜로? 진짜? 오빠 잠은 자요? 클래스가 다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진짜는 아니고 뻥을 살짝 쳤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십수 년 동안 돈을 잃어가며 배운 걸 알려주는 거다”라며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뽐냈다.

 

이에 이미주는 “제가 오빠가 나오는 TV를 많이 보는데 주식은 파란색이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왜 오빠 강의를 들어야 하나 싶다”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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