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28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임지연과 함께한 11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타임리스 스트렝스(Timeless Strength)’를 주제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론테 자매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길들여지지 않은 여성성과 그 속에 담긴 강인함을 기리는 막스마라 2025 가을/겨울 컬렉션 ‘언테임드 히로인(Untamed Heroine)’을 중심으로 완성했다. 임지연은 특유의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아내며 콘셉트를 완벽히 표현했다.
화보 속 임지연은 맥시 길이 풀 스커트, 니트웨어, 로브 스타일 코트 등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막스마라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심플한 스퀘어 프레임부터 모던한 라운드 셰이프까지 다양한 형태의 막스마라 아이웨어 선글라스를 매치해 절제된 우아함과 깊이 있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모스 그린, 헤이즐넛 브라운, 토바코, 카멜 컬러와 캐시미어, 트위드, 벨벳 등 풍부한 텍스처의 조화로 한층 깊이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임지연은 로맨틱한 무드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어우러진 절제된 실루엣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지연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tvN 월화극 ‘얄미운 사랑’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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