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슈타인이 오랜 연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연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사진 몰래 올리니까 진짜 떨린다”면서 “제가 얼마나 싹퉁바가지가 없냐면요. 이때 2년 안에 제가 월 수익 100만 원도 못 벌면 헤어져야 된다 그랬다. 근데 지금도 가끔 싸우면 싸우는거랑 별개로 지호가 나의 커리어 초반부터 같이 만들어 온 사람이니까 우리는 반반 나눠 가지는 거라고ㅋㅋ”라고 전했다.
또한 원슈타인은 여자친구를 ‘지호’라고 소개하며 “제 가스라이팅을 통해 3기니, X, vision 등 다양한 비트의 초안을 완성하며 데뷔하였고, 그 외에도 Valentine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었는데 이번에 신작 달팽이2 뮤직비디오로 다시 컴백 예정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원슈타인이 공개한 사진은 지난 2018년에 찍은 커플 셀카로, 두 사람이 약 7년째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외여행 중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원슈타인은 2018년 싱글 앨범 ‘거미줄’로 데뷔했으며, 2021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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