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퍼스트 라이드’ 예매율 1위…‘체인소 맨’ 넘고 흥행 정조준

 

배우 강하늘 주연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누적 예매량 6만3816장을 돌파하며 예매율 24.4%로 전체 영화 1위에 등극했다. 강하늘의 전작 ‘야당’의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5만9657장)과 남대중 감독의 전작 ‘30일’의 개봉 하루 전 예매량(5만5935장)을 경신한 기록이다. 

 

14.7%의 예매율을 기록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2위에 머물렀다. ‘퍼스트 라이드’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250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개봉 사흘 남짓 앞두고 예매량에서 역전한 만큼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물이다. 2023년 입소문을 타며 216만 관객을 동원해 깜짝 흥행한 ‘30일’의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다시 만나 유쾌한 코미디 호흡을 펼쳤다. 또한 김영광·차은우·강영석·한선화 등 패기 있고 신선한 배우들이 지금껏 코미디에서 보지 못했던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최귀화·고규필·윤경호·강지영 등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의 든든한 지원사격까지 더해졌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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