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F(한문화재단, 이사장 김준일)는 지난 21일 평택 사무실에서 강석재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을 KCF 홍보대사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 및 세계태권도연맹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강석재 KCF 홍보대사 및 자문위원은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국제 문화교류 및 인성교육 활동을 활발히 이어온 인물로, 한국의 전통과 정신을 세계 속에 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인이다.
강 위원은 위촉식에서 “KCF가 추구하는 한국문화의 정신과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그 철학에 감동 받아 함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KCF 세미나에서는 한국문화가 지닌 본질적 가치와 세계 속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준일 KCF 이사장은 세미나에서 “한국문화의 근본에는 상호 존중, 공동체적 연대, 배려의 미학, 그리고 인간 중심의 조화와 공존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우리가 이 가치를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것이 타문화를 능가하거나 우월하다는 주장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같이 알고, 함께 향유하며, 인류 문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 위원은 “KCF-WT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 고아원 아이들과 태권도의 홍익인간 정신을 나누며, ‘나눔과 성장의 가치’가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체감했다”며 “KCF가 전하는 문화의 정신이 태권도의 인성과도 맞닿아 있음을 느꼈고, 앞으로 함께 그 가치를 널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 출신인 강 위원은 현재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부총재와 세계한인문화교류협회(ICKC)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KCF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한국문화의 본질적 가치와 철학을 세계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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