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버스 타고 어묵 먹는 ‘소탈 대구 여행’ 포착

사진= 김혜수 SNS
사진 = 배우 김혜수가 제 44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배우 김혜수가 대구를 여행하며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는 19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대구 여행 중 찍은 다수의 사진을 공유했다.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사진 속에는 대구역에 도착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그녀의 소박한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옛날 통닭’ 간판이 걸린 식당을 촬영한 장면부터 거리 캐리커처 부스에서 자신을 그린 그림을 찍은 듯한 모습까지 담겼다. 이어 김혜수는 대구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달고나, 사탕수수, 떡, 찹쌀도넛, 오란다 등 다양한 먹거리를 둘러보며 분위기를 만끽했다.

사진= 김혜수 SNS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김혜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다. 버스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처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시장 안에서 어묵을 먹고 국물을 마시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털털한 매력이 돋보였다.

사진= 김혜수 SNS

 

팬들은 “진짜 인간적인 배우”, “대구 시민분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1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팀장 오소룡 역으로 출연했으며, 내년에는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시청자와 재회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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