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Dior)이 2026 봄 컬렉션을 통해 새롭게 해석된 ‘B30 Countdown Tech’ 스니커즈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B30 Countdown Tech’ 스니커즈는 우아한 품격을 물론 러닝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인 만큼 스포츠웨어 감성 또한 균형을 이루는 디자인으로 탄생해 가볍고도 견고한 구조를 자랑한다. 반투명한 테크니컬 나일론 소재(N3O Nylon)에 다층 구조의 마이크로파이버를 더해 입체적인 질감을 구현했으며 러버 디테일이 전체 실루엣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슈즈 곳곳에는 디올의 시그니처가 세련되게 녹아 있다. 공기역학적 형태의 ‘CD’ 로고, 그리고 측면·솔·힐 부분에 더해진 ‘DIOR’ 시그니처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모던 감각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디올만의 정체성을 한층 강조한다.

스포티한 감각 속에서도 디올 특유의 정제된 품격이 느껴지는 이번 스니커즈는 일상적인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에센셜 아이템으로 자리한다.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린, 오렌지의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무드를 선보인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B30 Countdown Tech’ 스니커즈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선사하는 새로운 오브제로, 디올 공식 웹사이트와 전국의 디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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