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던밀스(본명 황동현)가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의 수강생이 된 근황을 전했다.
던밀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셔요가! 요즘 제 새로운 별명 ‘요가천재’로 활동 중입니다요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던밀스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앞에서 이효리의 전신 패널 옆에 서서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가 게시한 사진은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던밀스는 “몸이 되게 유연해졌다는 소문이 있다”며 요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요가 황, 요를레이 황, 료상구 중 어떤 닉네임이 좋을지 추천받는다”고 유머러스하게 팬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초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하고 직접 수업을 진행 중이다. 수업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일정도 모두 매진돼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가을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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