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나타났다!”…보넥도, 영화보다 짜릿힌 ‘이 영상’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 콘셉트를 살린 자체 콘텐츠를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1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WHAT? DOOR!’(왓도어) 특별편 ‘THE ACTION THRILLER’를 게재했다. ‘THE ACTION THRILLER’는 미니 5집 ‘The Action’과 연계한 영상이다. 영화 제작 크루 ‘TEAM THE ACTION’으로 분한 여섯 멤버와 좀비의 이야기를 담아 흥미를 유발한다.

 

영상은 ‘TEAM THE ACTION’의 첫 영화 상영일에 벌어진 좀비 사태를 주제로 전개된다. “이 이야기는 내가 실제로 겪은 일이다. 이 일이 정말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라는 명재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무사 탈출을 위한 여섯 멤버의 고군분투로 이어진다. 멤버들은 직접 제작한 영화를 야심 차게 선보이려 하지만 상영을 시작하려던 때 좀비들이 들이닥친다. 재빨리 몸을 피한 멤버들은 탈출 계획을 세우고 좀비들과 맞선다. 극 중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생생한 리액션이 재미를 준다. 독립 영화 같은 분위기에 예능 요소를 버무려 보는 맛을 끌어올린다.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는 ‘영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크루의 촬영 담당인 운학이 캠코더를 들고 찍은 현장이 ‘THE ACTION THRILLER’ 곳곳에 들어가 더욱 실감 나는 콘텐츠를 완성했다. 시나리오 담당인 명재현이 원고를 집필하는 도입부 또한 이런 설정과 맞아떨어져 몰입감을 더한다. 영상은 영화와 동일한 21:9 화면 비율로 촬영됐으며,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3’에 참여한 특수분장 팀과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에 출연한 좀비 전문 배우들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5집 ‘The Action’은 성장을 위해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녹인 앨범.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당당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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