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가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스'가 개봉 열흘 째인 12일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194만명이었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좀비딸'(562만명) '야당'(337만명) '어쩔수가없다'(257만명) '히트맨2'(254만명) '승부'(214만명) 등 '보스'까지 모두 6편이다.
이 영화는 조직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유력 후보 조직원이 각자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내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조우진은 식구파 2인자이자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 '순태'를 맡았다. 식당 프랜차이즈 사업이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해 보스 자리를 양보하는 인물이다. 정경호는 식구파 후계자이지만 탱고 댄서라는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거부하는 '강표'를 연기했다. 식구파 넘버3로 유일하게 보스 자리를 간절히 원하는 인물 '판호'는 배우 박지환이 책임졌다. 미미루 배달부로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는 이규형은 맡았다. 이와 함께 황우슬혜·정유진·고창석·이성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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