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지난 9일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84㎡ 170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확보했으며 판상형 구조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84㎡A는 ‘ㄷ’자형 주방과 드레스룸·파우더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갖췄고, 49㎡ 타입은 소형임에도 넉넉한 주방·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44·49㎡에는 ‘H 파노라마 아일랜드’ 무빙퍼니처가 유상 옵션으로 제공돼 다기능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H아이숲’, 반려동물 전용시설 ‘H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경로당, 세탁실, 탁구장도 마련돼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이 가깝다.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같은 문화시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GBD, YBD, CBD)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와 맞닿은 남성초·삼일초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위치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맞은편 삼일공원과 함께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가까워 녹지와 여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성도 눈에 띈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도보권이며, 2호선 사당역과 9호선 동작역도 한 정거장 거리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또한,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2028년 착공, 2034년 완공 예정), 서리풀 복합시설 조성(2030년 준공 예정)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수) 1순위, 16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2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일(일)~11월 4일(화) 3일간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강남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 다양한 특화 설계가 강점으로 꼽히며 청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의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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