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는 새로운 웰빙 엠배서더로 나타샤 로스웰(Natasha Rothwell)과 함께 전 세계인에게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을 제안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긴 비행시간과 높은 비용, 그리고 오래가지 않는 효과 등 한계도 나타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전 세계 웰니스 여행 수요는 33% 증가했으며 글로벌 웰니스 인스티튜트(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사람들이 일주일간의 웰니스 휴가에 평균 1,764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일반 여행보다 41% 더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아식스가 최근 웰니스 여행을 다녀온 전 세계 1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평균 1,920km를 이동했음에도 기대했던 효과는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니었다. 응답자의 67%는 웰니스 여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동일한 비율의 응답자는 휴가의 효과가 여행지를 떠날 때 혹은 귀가 직후 사라졌다고 밝혔다. 일부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가중되었다고 답했으며, 약 32%는 비용을, 25%는 장거리 이동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반면 아식스는 단 15분 9초의 움직임이 정신적 웰빙에 변화를 줄 수 있음을 입증하며, 움직임이 정신 건강을 바꾸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 연구는 하루 15분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더 행복한 상태에 도달할 수 있고 그 효과는 일주일간의 웰니스 여행보다 오래 지속되는 것을 입증했다.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브렌던 스텁스(Brendon Stubbs) 박사는 새로운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 실험에서 하루 15분의 가벼운 운동을 실천한 참가자들은 웰니스 여행과 비교해 전반적인 정신적 웰빙이 21% 더 크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1%는 가벼운 운동이 스트레스 완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답했으며, 65%는 기분 개선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73%는 최근 웰니스 여행보다 정신적 웰빙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브렌던 스텁스 박사는 “단 15분의 움직임이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은 놀랍다.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 실험은 짧은 운동 휴식이 웰니스 여행보다 기분을 더 끌어올리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참여자는 계속해서 운동 휴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81%는 다시 웰니스 여행에 가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을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주일간의 휴가는 단기적 상승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운동은 더 오래 지속되는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정신적 웰빙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더 많은 사람들이 움직임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한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아식스는 배우 겸 작가이자 웰니스 앰베서더인 나타샤 로스웰을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 컨시어지’로 발탁했다. 로스웰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의 순간을 자연스럽게 더해갈 수 있도록 영감을 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접근 가능하고 부담 없이 웰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식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EverydayEscape를 실천하고 그 효과를 느껴보도록 독려하고 있다. 하루 15분의 움직임을 실천한 이들은 자신의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정신건강 관련 자선단체를 위한 모금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식스 글로벌 마케팅 총괄 게리 라우커(Gary Raucher)는 “아식스는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누구나 하루 15분의 간단한 움직임인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을 통해 몸과 마음을 더 행복한 상태로 이끌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아식스는 작은 움직임이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힘을 믿으며 이는 아식스 창립 철학이자 브랜드명 ASICS가 라틴어 ‘Anima Sana in Corpore Sano(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에서 유래한 배경이기도 하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이들이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에 동참하고, 몸을 움직일 때 마음도 함께 움직인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이번 캠페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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