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랭킹 13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가 8일 발표한 여자부 단식 세계랭킹에서 4계단 오른 13위에 자리잡았다.
신유빈은 지난 5일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 선수가 WTT 시리즈 최상급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 단식 준결승에 오른 건 2019년 이 대회 창설 이후 처음이다. 신유빈은 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총 2153점을 획득했다.
남녀 세계 1위는 변동 없었다. 중국의 왕추친과 쑨잉사가 유지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 간판 안재현은 13위, 오준성은 19위(이상 한국거래소)를 자리했다. 장우진은 21위(세아)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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