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스’가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4∼7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꾸준한 관객수 상승 추이를 보이며 올 추석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전날(7일) 32만276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30만8140명이다.
10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는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이다.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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