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의 엄마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와 올해 재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은 1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큐와의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모두 1981년생으로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2021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특히 마이큐는 김나영의 두 아들에게 ‘삼촌’으로 불리며 가족처럼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김나영은 영상에서 “지난 4년 동안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 프러포즈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다”라며 2023년 1월 프러포즈 당시의 장면도 공개했다.
스몰 웨딩을 준비 중인 그는 “온 힘을 다해서 좋은 가정 이루려고 노력하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다짐을 덧붙였다.
또한 두 아들에게 재혼 소식을 전하는 과정도 함께 담겼다. 김나영은 “우리가 삼촌이랑 가족이 되는 연습을 계속 했는데,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되면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첫째 아들은 “그러면 새로운 아기 낳아? 새로운 아기 낳으면 내 신하로 쓸 거다”라며 순수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웃으며 “새로운 아기는 못 낳지”라고 답하며 셋째 계획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다만 이 부분은 영상 공개 직후 삭제됐다. 김나영은 “시스템 오류 문제”라고 해명했다.
이후 영상에서 두 아들은 마이큐에게 직접 “결혼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고, 마이큐는 “고마워, 너무 고마워”라고 화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동안 재혼을 망설였다는 김나영은 홀로 두 아들을 키워오던 자신 곁에서 마이큐가 보여준 진심 어린 사랑과 헌신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열애 공개 후 제주살이를 비롯해 해외 장기 여행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왔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첫째와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2019년 남편의 구속 사건이 알려지면서 이혼을 선택했다. 이후 2021년 화가로 활동 중인 마이큐를 전시회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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