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38·박소연)이 남편 조유민(29)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소식에 기쁨을 드러냈다.
소연은 29일 자신의 SNS에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A대표팀 명단을 공유하며,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해당 명단에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과 함께 조유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소연은 게시물에 “대한민국 A팀의 대표 선수가 되는데 0.025% 확률이 필요하다고 한다. 정말 매번 더 깊이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고, 남편 조유민의 이름 옆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애정을 표현했다.
조유민은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으며 이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하는 것이다.
한편, 소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으며, 현재는 조유민이 소속된 아랍에미리트 샤르자FC 활동을 따라 두바이에서 함께 생활 중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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