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최혜선 근황, ‘파워슈트’로 밀라노 접수

사진=무드

 

‘솔로지옥3’ 출신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최혜선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막스마라 SS26 런웨이 컬렉션 로코코모던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최혜선은 막스마라의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그녀가 선택한 의상은 깊은 초콜릿 색상의 코듀로이 와이드 핏 셋업으로, 넉넉한 오버사이즈 재킷과 넓은 파워 숄더가 특징인 의상이었다.

 

사진=무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시크함이 느껴지는 이 슈트 룩은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했다.

 

특히 슈트 안에 매치한 패턴 블라우스는 전체적인 톤앤매치에 생동감을 더하는 포인트가 됐다. 단정하게 내린 스트레이트 헤어와 미니멀한 액세서리는 의상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그녀의 프로페셔널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완벽하게 조화됐다.

 

쇼장 내부의 깨끗하고 미니멀한 공간은 물론 밀라노의 거리에서도 흔들림 없는 당당한 포즈와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준 최혜선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굳은입지를 재확인시켰다. 그녀의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 행보는 K-패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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