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R 신인 김현수와 계약금 1억3000만원에 도장… 루키 9인 전원 계약 완료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새로운 호랑이들이 기지개를 켤 준비를 마쳤다.

 

프로야구 KIA는 28일 “2026년도 신인 선수 9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앞서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했던 투수 김현수(광남고BC)와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사인했다. KIA가 올 시즌에 앞서 키움과 진행한 트레이드(조상우)로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겨줌으로써 김현수가 KIA 팀 내에서는 가장 먼저 지명된 선수로 남았다. 

 

3라운드 김민규(휘문고·외야수)와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5라운드 정찬화(청담고·투수)와는 계약금 7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도장을 찍는 등 KIA는 선발한 신인 선수 9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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