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개그맨 김병만의 결혼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최여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세상에 이렇게 감동적인 결혼식은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병만과 신부의 아름다운 결혼행진과 축가, 그리고 하객들의 따뜻한 축복이 담겼다. 최여진은 남편과 함께 찍은 셀카도 함께 올리며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늘 그랬듯이 영원히 병만 오빠의 행복을 위해 응원하겠다”며 “언니도 너무 좋은 분이고 너무 아름다웠다. 아가들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 여성과 결혼했으나, 10년간의 별거 끝에 2023년 이혼했다. 그는 전처와 딸을 상대로 파양 소송을 진행했으며 최근 승소해 복잡했던 가족 문제를 정리했다.
이후 재혼 소식을 알린 그는 제주 신혼집에서 두 자녀와 함께 신혼생활을 시작한 상태다. 또 김병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재혼 후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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