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리미엄 우유 ‘바르트 밀크’ 국내 상륙

폴란드 대표 유제품 기업 바르트 밀크(Barth Milk)가 유럽 프리미엄 멸균우유 브랜드 ‘뮤(Mu)’와 ‘매도우 스타(Meadow Star)’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유럽에서 5성급 이상 고급 호텔과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사용되는 프리미엄 멸균우유다. 식품업계에서는 속칭 ‘샤넬 우유’로 불린다고. 유럽 황실과 최고급 외식업소에서 사용된 전통을 이어오며 지금도 일반 마트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등 희소성과 품격을 인정받아 왔다. 실제로 중부 유럽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라떼 제조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바르트 밀크사가 독자 개발한 특수 UHT(초고온멸균) 공정을 통해 멸균우유의 한계로 꼽히던 느끼한 맛과 강한 향을 잡아내고, 갓 짠 원유 본연의 신선한 풍미를 살렸다.

 

135~145도에서 3초 이상 초고온 멸균 과정을 거쳐 유해균을 완전히 사멸시키면서도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했다. 또한 6중 구조의 SIG 멸균팩을 적용해 빛·산소·세균으로부터 완벽 차단,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신선한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육 환경 또한 경쟁력이다. 바르트 밀크는 폴란드 바르트강 유역의 청정 초원에서 젖소를 자연 방목하며 합성사료 첨가물을 최소화한 친환경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된 원유는 오메가-3 지방산과 CLA(공액 리놀렌산)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품질은 각종 수상 실적에서도 입증된다. ▲2025년 제33회 폴란드 유제품 품평회 우유 부문 1위(뮤 3.2%) ▲2024년 국가 농업 경연대회(AgroLiga) 기업 부문 전국 챔피언 ▲2024년 폴란드 국제 식품박람회(POLAGRA) 황금메달(뮤 3.2%) ▲포즈난 국제박람회(MTP) 에코 프라이즈 특별상(뮤 3.8% BIO) 등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바르트 밀크 국내 수입사인 ㈜바르트 황상수 대표는 “폴란드 청정 목초지에서 자란 젖소 원유 100%로 만든 프리미엄 멸균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도입은 단순히 고급 수입우유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국내 낙농업계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보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국내 원유 생산량 감소 시기에 고급 수입우유가 시장을 보완하는 순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와 매도우 스타는 전국 주요 유통업체, 호텔·레스토랑·베이커리 카페, 온라인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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