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왕, 2025 하반기 KMA 한국수학학력평가 실시

사진=에듀왕

한국수학학력평가연구원이 주최하고 ㈜에듀왕이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KMA 한국수학학력평가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 11시에 전국 850여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KMA 한국수학학력평가는 전국 단위의 100% 오프라인 평가로 1년에 2회 시행되며 응시자 중 학년별 상위 10%의 학생에는 KMAO 왕수학전국경시대회 본선 진출권과 동시에 2026 겨울 영재수학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수학학력평가연구원 관계자는 “2017년 이후 전국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시험이 폐지된 이후 공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객관적인 학습 수준을 검증할 수 있는 수학평가로 많은 학부모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전 한국수학학력평가연구원장은 “초등학교 시험폐지, 코로나 등으로 사교육이 증가하고 학생간의 학습수준의 격차로 어렵고 답답한 상황에서 본 평가는 초·중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본 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과정의 교과역량 5가지 평가지표인 문제해결능력, 추론능력, 창의융합능력, 의사소통능력, 정보처리능력을 반영하여 수학교육학을 전공한 석·박사급 현직 교사 및 교수들이 직접 출제, 협의, 심의과정을 거쳐 평가 문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2025년 하반기 KMA 한국수학학력평가는 10월 31일까지 KMA 홈페이지 및 지역별 시행처 또는 학원접수처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