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JTBC)의 2025 시즌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JTBC 측은 15일 최강야구 2025 시즌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는 남다른 아우라의 레전드 선수들의 등장으로 포문을 열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한명재 캐스터의 “여러분은 아직 최강이 아닙니다”라는 말에 윤석민은 “우리 아직 최강이 아니었어”라며 술렁이고, 충격을 받은 브레이커스 선수단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최강 칭호를 획득하기 위해 달성해야 할 2025 시즌의 목표가 공개되자 탄식이 터져 나와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베일에 싸인 목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현역 20대의 스피드에 정면승부로 맞서는 은퇴한 레전드들의 모습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1점도 안 주는 게 중요하다”며 혼신의 투구를 하는 투수 오주원부터 홈 플레이트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이학주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과연 마운드로 돌아온 이들이 전성기 시절의 능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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