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 대구체력인증센터에서 농어촌 고령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 가구를 기부했다.
지난 12일 대구체력인증센터 직원들은 포항시 흥해읍 약성 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으로 마련한 소파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흥해읍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한 생활 가구로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편안하게 쉬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국민체력100’을 통해 농어촌 마을 대상 ‘스포츠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흥해읍 어르신 대상 ‘100세 튼튼 체력 증진 교실’을 진행하는 등 소외지역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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