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15일 육군 현역 입대…정한·원우 이어 세번째

세븐틴 멤버 우지. 뉴시스

그룹 세븐틴의 멤버 겸 프로듀서 우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지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우지는 입대 준비로 인해 전날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콘서트 ‘세븐틴 월드 투어 [뉴_](SEVENTEEN WORLD TOUR [NEW_])’ 무대에 서지 못했다. 대신 객석에서 멤버들의 무대와 팬들의 응원을 애정으로 바라봤다.

 

콘서트 후 팬 소통 플랫폼에 “제가 만든 음악에 웃는 멤버들이랑 캐럿들을 함께 밖에서 바라보는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그게 꽤 기뻤다. 들어가기 전에 힘 받고 들어간다. 건강히 다녀오겠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세븐틴 팀 내에서 군 복무에 나서는 건 우지가 세 번째다. 앞서 정한이 지난해 9월, 원우가 올해 4월 각각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16일에는 멤버 호시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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