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도쿄택시’로 日 영화 데뷔…아오이 유우와 호흡

배우 이준영이 도쿄택시를 통해 일본 관객과 만난다.

 

14일 이준영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도쿄택시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 한 줄기 조명 아래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의 투 샷을 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가 뜨거운 시선을 나누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작품을 통해 보여줄 두 배우의 매력에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1월 21일 일본 전국 개봉하는 도쿄택시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이다.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한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려냈다.

 

도쿄택시에는 일본 대표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이준영이 핵심 배역으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묑ㄴ다.

 

이 작품으로 일본 영화계에 데뷔하는 이준영은 극 중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았다. 젊은 스미레 역할의 아오이 유우와 깊은 감정선의 호흡을 펼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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