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500만 돌파…입소문+N차 관람 열풍에 장기 흥행 계속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가 마침내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2주 차에도 브레이크 없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F1 더 무비’는 개봉 81일 차인 13일(토) 오후 12시 43분 기준 누적 관객수 5,000,150명을 기록하며 2025년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좀비딸’에 이은 두 번째 누적 500만 관객 돌파 작품이다. 

 

영화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다. 브래드 피트가 소니 헤이스를 연기했고, '탑건:매버릭'(2022)을 만든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컨저링: 마지막 의식’ 등 연이은 기대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7점, CGV 골든에그 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5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6점이라는 독보적인 호평 지수를 유지하며 역대급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