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0일을 맞은 심형탁의 아들 하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200일이 정말 순식간에 흘러갔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하루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렸다.

이날 심형탁은 도라에몽 포스터를 꺼내며 “굉장히 소중한 친구이기도 했지만, 에몽이가 있었기에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9년 일본 도라에몽 뮤지엄 촬영 당시 아내 사야를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전하며, 도라에몽이 결혼까지 이어진 큐피드였음을 공개했다.
또한 심형탁은 아들 하루의 200일을 기념하며 “아내 도움 없이 내 힘으로 아이의 발도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에몽이 발 안에 하루의 발 도장을 찍는 작업에 도전했지만, 다소 어설픈 성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는 2023년 결혼했다. 1978년생인 심형탁은 사야와 18살 차로 국적과 나이를 초월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심형탁은 1월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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