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식스(DAY6)가 10주년 메들리 라이브 영상으로 10년 음악 여정을 특별하게 기록했다.
오는 7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데이식스는 5일 정규4집 더 데케이드(The DECADE)를 발표하며 10주년을 기념한다. 이에 앞서 공식 SNS에 10주년 메들리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써 내려온 시간을 돌아봤다.
영상 속 데이식스는 데뷔 연차를 의미하는 각 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문이 닫히자 1층부터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놓아 놓아 놓아, 반드시 웃는다, 좋아합니다 등 데뷔 이래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5층까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 좀비 등을 들려준다. 10층으로 향하는 버튼을 누르면 곧 선보일 새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과 꿈의 버스까지 데이식스의 의미를 완성해준 타이틀곡을 차례로 꺼내보인다. 마침내 10층에 도착한 멤버들이 인사하며 문을 닫으면 10층까지만 표시되던 엘리베이터가 10주년 그 너머의 여정을 예고하듯 더 큰 숫자로 바뀌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더 데케이드에는 지난달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에서 최초 공개된 두 타이틀곡이 실린다. 더불어 해야 뜨지 말아 줘, 디스코 데이, 우리의 계절 등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데이식스는 10주년을 맞아 콘서트, 팝업, 자체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방콕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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