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중국에서 포착된 근황… 11년 만에 팬들과 감동 재회

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1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 김현중 SNS 계정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1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현중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미팅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그는 “11년 만의 공식 중국 방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이 함께 웃어주시고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덕분에 언젠가 꼭 다시 멋진 공연으로 중국을 찾고 싶다는 마음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1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 김현중 SNS 계정

공개된 사진에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는 김현중과 무대 위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서로 많이 그리워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자주 함께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마치 칠석의 견우와 직녀처럼, 내년 칠석에는 공연장에서 우리 서로를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를 위해 오늘 이 따뜻한 순간을 마음 깊이 간직하며 기다리겠다. 늘 변함없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SS501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맡아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2년 2월 비연예인과 결혼, 같은 해 10월 득남했으며 2023년에는 정규 앨범 ‘MY SUN’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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