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반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 오태환 펫닥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부산시와 펫닥은 반려동물산업 창업·취업 지원, 직무실습 제공, 반려 문화 인식 개선 홍보·교육, 장묘비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안 국장은 “오늘 협약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론칭한 포포즈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로, 부산(김해)점 등 전국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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