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송다은, 이미 결별…소속사 입장 無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배우 송다은이 이미 오래전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 송다은 SNS 계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배우 송다은이 이미 오래전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한 매체는 지민이 입대 전후로 송다은과 짧게 만남을 가졌지만, 현재는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이에 대한 지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열애설에 휘말려왔다.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된 이후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지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거나, ‘다은’ ‘지민’이라고 적힌 이어폰 케이스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암시했다.

 

하지만 SNS 라이브 방송에서는 관련 질문에 “그건 그쪽에 물어보는 게 낫지 않나”, “남자친구 없다” 등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송다은은 입장을 바꾸는 듯한 언급도 이어갔다. 지난해 5월에는 한 네티즌이 보낸 악플을 박제하며 법적대응을 선언했고, 6월에는 “너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먹을 자리는 아니다. 너네 내가 진짜 열 받아서 뭘 뿌릴지 모르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은주의 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지민은 2023년 12월 입대해 2025년 6월 만기 전역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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