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로제가 K팝 아티스트 중 유튜브 최고 수익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코리아는 27일 ‘K팝 팬덤, 유튜브까지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25 셀럽 유튜버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제는 2025년 셀럽 유튜버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로제는 현재 구독자 수 181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 86개의 영상을 통해 누적 조회 수 36억건을 기록했으며, 연간 소득은 약 110억6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로도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해 발표한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 곡 ‘아파트(APT.)’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파트’는 공개 직후 유튜브에서 2024년 발매된 K-POP 노래 중 최단 시간 1억 조회 수를 달성했고, 글로벌 스포티파이와 미국 스포티파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빌보드 메인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8위로 데뷔, 3위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K-POP 여성 가수 최초이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현재 총 1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진행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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