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재검사를 받은 배우 로운이 현역 판정을 받고 군에 입대한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7월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이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로운은 지난달 현역병 입대를 앞두고 입영 2주 전 입영판정검사를 받았으나 재검사(7급) 판정을 받고 입대를 연기했다.
2016년 그룹 SF9 멤버로 데뷔한 로운은 2017년 KBS2 학교 2017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팀 탈퇴를 결정한 뒤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드라마 연모, 혼례대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로운)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신예은), 그리고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박서함)까지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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