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민수가 이혼 이후에도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바로 매물로 내놓은 집 때문이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의 현실적인 이혼 후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작년 이혼 소식을 알렸지만, 법적 이혼은 두 달 전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전 아내와 함께 생활 중이라는 윤민수는 “정리해야 할 게 많다. 그중 가장 큰 게 집”이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아 별거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민수가 지인에게 직접 집 관련 상담을 받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부동산 마케팅 일을 하는 지인은 “동네 자체가 매매가 안 되는 상황”이라며, 가격 조정을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이에 윤민수는 “10%나 낮춰야 하냐”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그는 집 매각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직접 찍은 내부 사진을 지인에게 보여주고, “관심 있는 분이 있으면 직접 만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민수의 이혼 후 동거 소식이 방송 예고편을 통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위장이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그 배경이 ‘부동산 문제’라는 것이 드러나며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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