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아름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이하 에스콰이어) 8회에서는 의사이자 효민(정채연)의 룸메이트인 한설아(권아름)가 뉴스 앵커로 유명 인사인 친언니 한설연(홍수현)의 남편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극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설연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혼란, 분노, 슬픔, 애틋함 등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설아는 효민으로부터 언니가 10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고, ‘매 맞는 여성 증후군’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왔다는 사실을 듣는 순간,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효민에게 “평생 단 한 번 무조건 들어줄 거라고 했던 약속, 지금 그 약속 쓰겠다”며 언니의 무죄를 입증하기로 결심했다.
권아름은 나얼의 ‘서로를 위한 것’ 뮤직비디오를 통해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은 배우다. 티빙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MBC ‘조선변호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넓혔고, 2023년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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